서울시는 지난 4월26일 제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행정타운 조성계획과 서부경전철 등 주변지역 개발여건 변화에 대응한 역세권 활성화와 지구중심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재정비를 하게 됐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영도시장 일원의 상도1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및 그에 따른 주변 기반시설(도로, 광장) 결정(변경), 종합행정타운과 연계해 기반시설 확보 및 역세권 기능강화를 위한 특별계획가능구역(2개소) 지정,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권장용도계획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으로 장승배기 일대의 역세권 활성화 및 행정업무 중심지로서의 기능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