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이어지는 경로를 보면, 자동차 주유구에서 휘발유가 증발하면서 새 나온 유증기와 사람 몸에서 만들어진 정전기가 만나면서 불꽃을 일으키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동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서 그 문을 닫으려고 문을 잡는 순간 정전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김길규 창원소방서장은 “날씨가 건조하면 정전기가 더 일어나기 쉽고,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털이 있는 옷에서 더 정전기가 많이 일어난다”며 “주유 전 에는 꼭 정전기 제거판을 만져 정전기를 제거 후 주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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