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민방위대원, 소방력 긴급투입 및 화재진화, 구호물자 긴급지원 및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 사태수습상황 보고임

※ 산불 진화완료, 구호물자 3150세트 지원, 임시주거용 목조조립주택 15동 현지수송 완료

피해 및 복구상황
 ○ 인명피해 : 민간인 8명 사상(사망 2, 부상 6)
  ※ 사망자 2명(김치백, 배복철)은 해병대 관사 신축공사장 인부, 포격당시 사망추정
 ○ 주택피해 : 31동(화재25동, 폭격 6동), 공공건물 6동 파손
 ○ 산불피해 : 10곳 발생, 임야 25ha(70%)소실 추정
 ○ 전기시설 : 421가구 정전, 405가구 복구완료(한전 17명 투입 복구중)
  ※ 미복구 16가구는 11.25(목) 오후까지 완료예정
 ○ 통신시설 : 기지국 3개소(SKT, LGT, KT 각 1개소) 통신장애 복구 완료(24일)
  - 복구인력 87명 투입 및 이동기지국 차량 3대 배치
  ※ 공공시설 피해복구비 긴급배정(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

 연평도 잔류인원 : 지역주민 총 1,756명중 225명 잔류
  - 면사무소 20, 교직원 30, 의소대 28, 발전소 15, 경찰 10, 공공기관 30, 주민 92

민방위대원 동원 및 경보체제 유지
○ 민방위대원 동원 및 활동
 - 총 207명 동원(23일 180명, 24일 27명)

- 주요 활동 : 산불진화, 주민대피 지원, 지역 안정유지 등
 - 향후 계획 : 연평면은 복구작업, 백령면·대청면은 추가 도발 대비 및 연평면 복구지원을 위해 동원상태 유지

○ 비상경보발령 태세 및 경보통제소 비상근무 유지
 - 중앙·지방 경보통제소 상황근무요원 적정화(평시 47명→ 23일 132명→24일 100명)

소방활동 상황
 ○ 최초 상황발생(14:43) 이후 현지 인원과 장비로 초기대응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비상근무 지시(23일 15:15 / 인천지역 비상2단계), 119 헬기 비상대기 지시(23일 15:25)
 ○ 인천소방 지원(24일 04:10 도착, 연평초등학교에 상황실 설치)
  - 인력 86명, 소방차량 21대, 민간의료진(6명, 구급차2대) 등
 ○ 주택 25동 완진(23일 21시), 산불 10개소 완진(24일 21시) 및 주요시설 화재 확산 방지활동 전개
 ○ 응급의료소 설치운영(연평초교/서해권 응급의료센터 6명)

구호상황
 ○ 1차 : 구호물품 500, 라면 100, 식수 3,000(23일 21:30~03:00, 해경경비정)
 ○ 2차 : 구호물품 1,150(23일 21:50~04:10, 미래해운)
 ○ 3차 : 구호물품 1,500, 석유난로 30, 전기장판 30, 담요 200, 가스렌지 200 (24일 09:30~13:50, 해경경비정)
  → 잉여 구호물품은 연평도 곡물창고 등에 보관·비축
 ○ 임시 주거용 목조조립주택 15동 현지 수송(24일 17:40~23:40)
  ※ 청 지진방재과장 외 1명 파견 및 설치인력 20명(24일 10, 25일 10), 지게차 1대 투입

향후계획
 ○ 임시주거용 목조조립주택 설치 위치 선정 등(25일)
 ○ 건물·산불진압 등 성공적 임무수행에 따른 소방력 철수 검토
  - 대상 : 인력 76명, 차량 17대(미래해운 7호), 11월25일 10시경
  ※ 추후 화재발생대비 예방순찰 및 복구지원 등 대민활동을 위해 중부소방서 소속(현장대응팀장지휘) 인력 10명, 차량 4대(물탱크1, 구호1, 구급1, 순찰1) 잔류
 ○ 주택 등 사유재산 및 공공시설 복구비 지원
  - 관계기관 피해액 합동조사 후 국무회의 상정(예비비)
 ○ 옹진군 등 서해 5도 민방위대피소 추가설치 및 보강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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