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낮아 가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급수지원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5월25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는 ▲화재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최대한 소방차 지원 ▲식수 등 생활용수 우선지원 ▲지역별 가뭄 발생 시 광역 지원체계를 가동, 소방차 전진배치 ▲가뭄 장기화 시 의용소방대원 급수지원 참여 ▲급수지원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식수와 생활용수 급수지원을 실시한다”며 “관할 시․군․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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