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5월25일 모악산 마고암 일원에서 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산악사고에 대한 숙달된 인명구조기법, 산악사고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및 사고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산악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봄철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산악구조 훈련이 실시 됐으며 ▲현장안전관리 및 로프 등 각종 장비 사용법 ▲산악사고에 따른 환자이송 요령 ▲낭떠러지 요구조자 및 계곡 고립자 구출법 ▲산악지형 상황설정 요구조자 구출법 ▲기타 산악사고 대비한 구조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또 각종 부목 사용방법 및 CPR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산악사고 유형별 환자 응급처지 교육도 병행 실시해 산악구조 역량을 높이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최근 산행인구 증가로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전문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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