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선아유치원이 지난 5월24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유치부 29개팀, 초등부 14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중 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일산 선아어린이집은 이하람 선생의 지도 아래 27명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 참가곡 ‘옛날옛적에’를 부르며 멋진 율동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선아유치원은 오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119소방동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119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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