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5월25일 오전 11시 현장대응단 사무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화재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화재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한 전기화재 발생 저감 대책 모색,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 및 전기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확대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작년 발생한 109건의 화재 가운데 23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부주의 요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화재발생 원인으로 나타났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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