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5월25일 오전 10시 진해구 탑산 및 에너지환경과학공원에서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최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창원시 정예선수단 선발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으로는 화재분야(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구급분야(심폐소생술, 외상환자평가)가 있으며, 관서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창원시 정예선수단 선발경연대회 결과 화재분야는 창원소방서팀이, 구조분야 마산소방서 남성현 소방교가, 구급분야 마산소방서 남우종 소방교와 정훈 소방사가 1위로 선정됐다. 

창원소방본부는 작년 열린 제2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4회를 차지해 국민안전처장 관상을 수상했으며 구조분야 최고의 소방관을 겨루는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 대회는 오는 10월12일과 13일 양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대회에 대비해 더욱 실력을 연마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