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5월27일 산청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산청군축구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월29일 밝혔다.

산청군축구협회(회장 이기영)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관내 17개 기관 400여명이 참석해 8개 팀을 구성, A∙B조로 나눠 각 조 1위 팀이 우성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산청소방서 팀은 결승전에서 산청군청 팀과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산청소방서 축구동호회 유동화 회장은 “평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체력단련과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운동을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 하고 내년에는 꼭 우승 하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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