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안전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1회 119어린안전문화축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5월30일 정관읍 소재 중앙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월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주) 고리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7508부대 등 10개 지역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화재, 심폐소생술 및 교통, 방사능 전기 안전체험 등 20개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에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이 동원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연기 탈출 등 피난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을 비롯해 방사능 안전체험, 전기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별행사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인명구조견 시범,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행사장 한편에는 기장군 보건소에서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도 함께 한다.

김한효 기장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어린이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개막식은 5월30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광장 행사장에서 각 기관 내빈,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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