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는 5월30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제4대 인제소방서장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김상철 서장은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태백소방서, 영월소방서, 원주소방서 등을 거치며 삼척소방서장, 강원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원주소방서장, 강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작년 7월 인제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상철 서장은 38년간 화재현장 등 재난현장의 최 일선 기관장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등 물샐 틈 없는 재난 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풍부한 현장 활동 경험과 감동을 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김 서장은 퇴임사에서 “안전 인제를 위해 항상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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