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지난 11월23일부터 사이버위협 발생에 대비하고자 충청남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충남도는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를 실시하고 도 및 시·군 주요 홈페이지에 대한 취약점 제거 및 DDoS대응시스템 등 보안장비를 점검해 해킹·DDoS(분산서비스)공격으로 서비스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사이버 보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이버공격 발생시 피해확산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유관기관, ISP업체 등 긴밀한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비상근무체계 상황 종료시까지 사이버위협에 대한 보안활동을 강화하고 국정원 행안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정보시스템의 대민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