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6월27일 오후 2시 달서구 수밭길 마을(도원동)을 선정해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조성식을 가졌다고 6월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 조성은 노인거주 비율이 높고 소방시설이 미흡한 마을을 선정해 세대별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안전물품 보급·설치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육성 및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방지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내용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증식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및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했다.

김용진 달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수밭길 마을 화재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가 없는 진정한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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