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6월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퇴임을 맞은 9명의 공직자와 가족, 동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에는 17명이 정년으로 도청을 떠나고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이 명예퇴임하며 ‘도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퇴임에 대한 아쉬움과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도청을 떠나서도 도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직자 퇴직에 대비, 조직관리와 채용, 교육훈련, 인사관리 등 4개 분야 중장기 계획인 ‘중기인적자원관리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 퇴직자 명단 현황
▲ 정년퇴임(17명) △토지관리과 강덕원 △축산기술연구소 강종천 △세무회계과 권오섭 △인재육성과 김기승 △인재육성과 김덕만 △인재육성과 김의영 △인재육성과 박경구 △인재육성과 방선엽 △보건환경연구원 성백서 △공무원교육원 윤석원 △인재육성과 이기환 △의회사무처 이면우 △인재육성과 이종연 △인재육성과 이지용 △공무원교육원 이흥세 △종합건설사업소 조봉환 △인재육성과 최경일
▲ 명예퇴임(5명) △문화정책과 고영산 △정보화정책과 김연광 △해양수산국 맹부영 △인재육성과 전준호 △감사과 정영기 (성명 가나다순)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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