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제19대 대통령이 지난 5월10일 취임 이후 지난 5월25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광화문 1번가’(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 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에 대한 검토결과를 오는 8월 말 직접 보고받게 할 예정이다.

‘광화문 1번가’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광화문 1번가’는 국민의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제안’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정성, 합리성, 시급성, 파급성, 공익성, 효용성 등에 따라 접수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실제 심평강 전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6월8일 ‘광화문 1번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의 파렴치한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제안이 지난 6월27일 대검찰청으로 접수된 것으로 세이프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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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강 전 소방본부장 ‘소송 반격’ --  2017년 6월27일  
전 현직 소방공무원 무더기 고소, 고발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29482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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