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6월28일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기119안전센터에 노후 구급차를 교체 배치했다. 5년간 약 22만Km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달려온 노후 구급차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번 배치 된 신형 특수구급차는 차량 외부에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장착 및 구급차 루프 손상 방지 안전센서 시스템 등 유럽안전인증(ECE) 기준에 따른 안전성과 1000여개의 360도 전방위 고휘도 LED 경광등을 탑재됐으며 사륜구동 운행이 가능해 기존 차량 진입이 불가능했던 산간 오지마을까지 구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향상시켰다.

특히 흔들리는 구급차 내에서 안정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전문화된 장비를 적재해 환자 평가 및 처치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심정지등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선 정읍소방서장은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기동성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골든타임에 한 발 더 앞서 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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