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세계적인 경제 학자 장하준이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제 문제를 짚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4주 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12월2일 밝혔다.

영혼의 연금술을 그린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운명과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브리다>가 4주 째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인문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3위에 머물렀다.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이 이번주 4위에 올랐다. 한국 현대의 성장과 빛과 그늘, 자본과 분배의 문제를 다룬 조정래 장편소설 <허수아비춤>이 5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과거는 모르는 소녀의 모험미래와 함께 과거를 찾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카산드라의 겨울1> 10위 권내로 진입해 6위에 올랐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박칼린이 20년이 넘도록 한국 뮤지컬을 지켜온 자신의 삶을 그린 <그냥:)>이 지난주보다 한 단계 올라 7위를 차지했다.

인생의 전환기인 3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오구라히로시의 <서른과 마흔 사이>가 8위를 차지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카산드라의 겨울2> 지난주보다 7단계 상승해 9위를 차지, 10위권 내 진입했다.

예비부부와 이미 사랑이란 이름으로 결혼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부부에게 법륜스님의 인생의 지혜를 전하는 <스님의 주례사>가 10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부자 아빠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들의 음모>등이 2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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