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안행정학회(회장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오는 12월3일 오후 1시부터 대구한의대 경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한국 치안행정의 이슈와 정책과제’란 대주제로 ‘2010 한국치안행정학회 동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박동균 한국치안행정학회장의 개회사, 이준구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송영선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의 ‘야간집회․시위의 제한과 입법정책(평화적 집회․시위를 위한 규범과 현실의 조화)’이란 제목의 기조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두 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박성수 세명대 교수의 ‘음주로 인한 범죄행위에 대한 강제 치료적 개입’, 안황권 경기대 교수와 정준식 경기대 교수의 ‘해외 한국인의 위기관리에 관한 연구’, 신현기 한세대 교수의 ‘경찰시험 제도의 개편 당위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광주 경일대 교수와 김용태 경일대 교수의 ‘지역경찰조직의 효과성 분석’, 최정택 경북대 교수의 ‘치안서비스 규제순응에 관한 연구’, 김우준 서강전문학교 교수의 ‘치안행정서비스 영역별 시민인식 조사’, 이정덕 평택대 교수의 ‘위치추적 전자감독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이민형 용인대 교수의 ‘경비업법 제7조 제1항의 관리권 범위에 대한 법적 해석’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올 한해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치안행정학회 춘계학술 세미나, 중국 산동경제대학에서 실시한 국제학술세미나, 경찰과 민간경비 협력방안 주제로 실시한 하계(기획)세미나,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 연구방법론 워크숍, 10월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 연구회와 공동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한 추계학술 공동세미나, 늦가을 성암산 2010 산․학․관 친선등반대회 등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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