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7월17일 오전 9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22명(동해소방서 17명, 동해경찰서 2명, 한마음병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을 통해 귀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일반시민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이들은 각종 구급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심장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퇴원하게 됐기에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영조 동해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이들에게 “생명존중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심폐소생술 확산 보급에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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