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2017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활동 실적’을 7월21일 발표했다.

상반기 주요 단속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건(16.9%)이 증가한 총 165건으로, 위반법령은 위험물안전관리법 68건, 소방시설법 60건, 소방시설공사업법 25건, 소방기본법 12건 순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 실적이 증가된 이유는 소방특사경의 적극적인 수사활동 강화로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①소방활동방해 ②소방시설유지소홀 ③소방부실공사 ④불량소방용품 ⑤불법위험물)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현재 도내 34개 소방관서에서 411명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 중”이라며 “도에서는 적발된 소방법령 위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통해 엄정한 법집행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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