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정보화진흥원)과 8월4일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국토교통 분야 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국토교통 관련 신산업 분야 데이터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 발굴 및 표준화에 양 기관은 협력하게 된다.

또 신산업 분야 데이터 활용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과 데이터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은 국내 스마트시티 개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정책적 이슈 발굴과 부처 간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자원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드론, 자율주행차,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7대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공공데이터의 활용체계를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