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전주기전대학교 응급구조과 3학년 학생들이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한다고 8월8일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출동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와 응대 요령 등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실습 전 완산소방서에서는 소방서 구급업무에 관한 이해, 안전교육, 대민친절교육, 직원 및 실습 지도자 대응 예절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실습학생들은 4주 동안 119구급대원과 함께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출동을 하게 된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몸으로 익혀 전문응급의료종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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