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8월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강의실에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목적 및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올바르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조 동해소방서장은 “심정지의 절반 이상이 집 안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심정지환자의 최초목격자는 가족이 될 확률이 높다”며 “내 가족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응급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다면 가족을 잃어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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