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는 지난 8월16일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119소년단원 등 26명과 함께 ‘2017년 한국119소년단 하계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느끼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119소년단’을 모토로 실시된 이번 하계 캠프는 119소년단원들에게 안전사고시 스스로를 지키며 주변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통상적인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립부산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을 비롯한 다양한 과학 시설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초등학생들인 119소년단의 눈높이에 맞춰, 즐거움과 동시에 학습적인 측면을 함께 제공한 이번 체험 캠프는, 과학체험과 함께 심폐소생술교육, 자동심실제세동기 사용법 체험 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119소년단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각종 소방안전체험과, 과학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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