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서면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8월18일 밝혔다.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1980년 3월1일 창단된 이래 2015년 7월1일 수난전문의용소방대로 개편, 발대돼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성장해 왔다.

김창겸 모곡수난전문의소대 대장을 필두로 서면 관내 화재 및 수난사고를 비롯해 7월에만 2건의 화재지원, 2건의 수난사고 지원 및 15건의 벌집제거 지원 활동을 통해 서면지역 안전에 큰 힘을 쏟는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다했다.

강원소방본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 재난 복구 및 봉사활동,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관련 자격증보유, 대회 입상 등 조직 위상제고 및 시책참여 등 15개 부문을 평가했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홍천 지역 모든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며 “이번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우수 단체 선정의 기쁨을 모든 홍천소방가족이 다함께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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