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회장 최종용)는 구급활동 중 부상을 당해 입원중인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만나 쾌유를 빌었다.

북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일동은 지난 8월18일 오후 고양시 소재 일산중심병원에 입원 중인 김현수(38) 소방교와 그 가족을 찾아 격려의 말과 북부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병원에 입원해 재활중인 김현수 소방교는 지난 3월11일 구급차에 탑승해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불법 유턴하는 화물차와 추돌해 부상당했고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태다.

최종용 북부연합회 회장은 “김현수 소방관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아내와 아이들의 든든한 남편과 아빠로, 재난현장에서는 국민을 지키는 영웅이 됐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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