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8월21일 을지훈련 기간 중 화학사고 발생 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차고에서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의 장비 및 현장대응조치 매뉴얼 등의 설명을 간단히 듣고 보호복을 입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피해범위가 광범위 하고 대량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고성소방서는 화학물질 테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에 장비 안전점검과 초기대처능력 함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