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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가 수도권 경쟁력 강화시켜줄까?
광역급행철도와 지역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10년 12월 12일 (일) 12:48:22 전영신 전문기자 tigersin@safetoday.kr

경기개발연구원은 도시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지방 동반성장 등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석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GTX 건설계획은 수도권이 기존 서울 지향적 교통 의존도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교통통제기능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GTX 건설은 수도권 구조개선에 선제요건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피력한다.

박재홍 수원대학교 교수는 ‘광역급행철도와 수도권 경쟁력’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다. 박 교수는 대도시권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21세기 신경제발전 패러다임 속에서 현재 선진 대도시권에 비해 경쟁력이 뒤지고 있는 국내 대도시의 현실을 감안해 이를 극복할 대안 중 하나로 GTX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와 함께 세계 주요 대도시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 구축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고속교통 인프라 구축이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필수요건” 임을 강조한다.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토지이용과 교통의 연계를 통한 광역급행철도 역세권 개발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GTX는 지속가능 교통수단으로서 인식돼야 한다고 말한다.

또 “역세권 개발은 이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이용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역세권별 자족적 토지이용이 아닌 특화된 토지이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수는 “GTX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계교통체계 확립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전제로 수요예측을 해보면 총 수송수요는 연 평균 12% 정도 증가가 예상되며 추가적인 수요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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