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8월25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월2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구조대 소방장 김창수 등 10명의 대원들은 2017년 5월20일 오후 3시 경, 가정집에서 작업을 하다 220v 전자기구에 감전돼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신속한 출동으로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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