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벌초 시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8월30일 당부했다.

지난 8월22일 북면 감계리 장모(여,63세)씨가 야산에서 벌초 작업 중 팔을 말벌에게 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등 작년 창원소방본부에서 벌 쏘임으로 인한 병원이송 건수는 12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소방서에서는 예초기 작업을 할 경우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긴바지와 장화, 보호 안경, 장갑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작업을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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