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9월4일 오전 10시 소방서 대강당에서 울산 마더스 병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최호동 강사를 초빙,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공무원 자살예방 및 우울증 해소방안’을 주제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외상성 사건을 자주 겪는 소방관들의 심리적 충격, 자살·우울증·수면장애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를 위한 심신건강 교육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이번 심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PTSD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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