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상주∼청원간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탱크로리와 그랜져 승용차 추돌사고 수습을 위해 12월13일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반장으로한 교통사고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12월13일 오후 4시30분 경 밝혔다. 

12월13일 오후 2시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4명, 경상 12명으로 초기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추가 피해자는 발생 하고 있지 않았다.

사망자 7명은 상주적십자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상자 4명은 대구 가톨릭병원, 대구 푸른병원 등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경상북도는 인명구조와 정확한 사고상황 파악과 수습을 위해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담당공무원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보고 및 현장을 수습토록 하는 한편 사망자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로하고 앞으로 장례절차 지원, 부상자 입퇴원 등 행정적인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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