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9월6일 소방안전본부 5층 대강당에서 대구시를 대표하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진작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소방이미지 구현을 위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4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총 2라운드로 균형미, 대칭, 근육의 크기, 근육의 형태로 평가하는 규정포즈(1R)와 자세, 퍼포먼스, 관객호응도로 평가하는 자유포즈(2R)로 진행됐다. 

출전선수들은 각 규정에 맞는 포즈를 훌륭하게 소화했으며 또한 만능도끼와 같은 소품을 활용해 음악에 맞춰 관객 호응을 높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중부소방서 양기찬 소방관은 오는 10월12일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대구의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전국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2014년(제1회)에 인기상을 수상, 2016년(제3회)에 3위를 수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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