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도내 스키장 및 썰매장 등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 에 대비하고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선물용 케이크 제조업소 및 제과점에 대한 강원도·시·군 기획 합동 단속을 5일간 실시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단속에서는 160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중점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또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위반,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생산하는 등의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24개 업소를 적발, 현지 해당 시군에 신속하게 행정처분(영업정지 10개소, 품목정지 1개소, 과태료 12개소, 시정 명령 1개소) 토록 지시했다.

특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회복지시설( 노인시설, 아동시설, 정신요양시설, 보육시설)에 대한 단속을 지난 12월13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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