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오는 9월말까지 서대산과 진악산 일원에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목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간이의료소가 운영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교육과 등산 관련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동우 금산소방서장은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하산할 것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할 것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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