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9월1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5주간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 중이라고 9월13일 밝혔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차량은 재난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하철사고 대응, 지진체험, 119신고체험, 연기ㆍ암흑ㆍ탈출체험, 구조대 등 비상탈출체험, 소화기 및 소화전체험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백제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체험차량을 운영함에 따라 관내 아이들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에서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소방서 주동일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백제문화제의 방문객 모두가 축제를 즐기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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