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화산119안전센터가 9월14일 오전 10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S-Oi)l토탈윤활유 주식회사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된 노후소화기 교체홍보를 통해 온산공단 관계자 및 시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올해 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초과된 분말소화기를 2018년 1월27일까지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한 경우에만 3년 동안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화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노후된 분말 소화기의 내용연수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소방대상물에 10년 경과된 소화기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교체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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