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오는 9월15일 오후 2시에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월14일 밝혔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유치부 5개팀 155명과 초등부 5개팀 130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지난 2002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거듭하면서 명실공이 도내 최고의 동요경연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구창덕 방호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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