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9월14일 오후 3시 진해중앙시장에서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 강화를 위한 ‘진해중앙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소방대는 전통시장 화재로부터 막대한 재산피해를 줄이고 상인들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일깨워 화재 및 재난을 예방고자 시장 상인 4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화재예방 계도, 취약시간대 시장 순찰,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소방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최근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장 상인들의 주도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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