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9월14일 진해용원중학교에서 중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교육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의 직업 소개 및 체험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소방의 역사와 소방업무 소개, 소방관이 되는 방법,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용원중학교 학생들은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잠깐 착용을 했는데도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오늘의 체험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소방관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미래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체력단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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