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9월19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이하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진흥원과 주식회사 이노싱크컨설팅이 국토교통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진흥원은 최근 3년간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1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바가 있으며, 지난 8월 열린 ‘스마트시티 기업 투자설명회’에서도 5개 기업에 대해 87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접수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사전에 ① 투자유치 희망기업 수요 조사, ② 참가기업 인터뷰 및 신용도 확인, ③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컨설팅 및 투자자 추천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투자유치 희망기업과 6개의 투자기관 심사역이 대면해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했고 참여한 기업 중 2개 기업에 대해 11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가 체결됐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국토교통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컨설팅까지 확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