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9월19일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2017년 소방안전관리자 등 자체점검 및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체점검 능력 향상과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각 시‧군에서 18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자체점검, 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등 3개 분야 4개 종목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산청군을 대표해 참가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팀원들은 4개 종목들 중 가장 배점이 높은 자체점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4위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영준 주임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시설과 점검요령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수상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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