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안전지원과 도민의 원활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신 구급차 19대를 9월28일자로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총 32대의 구급차 교체·보강 사업에 따라 19대를 우선 배치하고 10월 말까지 나머지 13대의 차량을 순차적으로 배치하게 된다.

특히 올림픽 주요 경기장에 배치 될 대형특수구급차는 전동식 들것, 전문 의료장비 등과 더불어 IOT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돼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에 기여하게 된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는 11월 성화봉송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안전지원에 나서게 된다”며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구급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OT스마트응급의료시스템이란 ICT기술을 적용해 스마트밴드 기반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추적시스템과 중증도정보, 위치정보 및 생체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환자정보 공유시스템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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