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서 동작소방서 소방공무원이 퇴근길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렸다.

동작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근무하는 최영서 대원은 10월10일 오전 11시 경 자전거로 퇴근을 하던 중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중앙초교 인근 학의천 자전거 도로 옆에 갑자기 쓰러진 조모씨(62세, 남)를 발견해 호흡 및 의식 확인한 바 심정지 환자임을 확인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 최영서 대원과 함께 심장충격기를 사용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환자의 의식 회복 및 혈압 등 생체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영서 대원은 2012년 5월에 임용돼 서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구급활동을 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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