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0월11일 소방서에서 건물 붕괴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조작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복합테러 등으로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119구조대원을 중심으로 붕괴된 건물의 안정화, 전파․음향 탐지기 등 탐색장비를 이용한 요구조자 탐색, 유압절단기 등을 이용한 콘크리트 절단 및 파괴, 인명구조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각종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배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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