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0월18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충청남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백합유치원이 금상(4위)을 수상했다고 10월19일 밝혔다.

금산 백합유치원은 박은애 교사의 지도로 지난 5월부터 맹연습해 지난 9월 열린 도 대회에서 ‘모세의 기적’으로 대상을 수상,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에서 참가한 유치부 18개 팀과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뤄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충남도 대표로 출전해 금상의 성적을 거둔 백합유치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율동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우 금산소방서장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방동요를 빛내준 30명의 백합유치원 어린이 및 박은애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안전의식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물론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유치부 18개팀, 초등부 18개팀 총 36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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