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와 대한건축학회(회장 하기주)가 공동으로 오는 10월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탐사기술과 드론의 활성화’란 제목으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0월19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현동 대한건축학회 건축물유지관리위원회 위원장(동양대학교 교수)이 개최사, 이래철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김태환 한국재난정보학회 부회장(용인대 교수, 특수재난연구소 소장, 대한건축학회 방재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발표와 토론이 계획돼 있다.

발표 시간에는 이강원 한국에스지티 대표이사가 ‘드론에 의한 도시 재난 탐지 또는 도시 방재’, 윤태국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장(한국토질기초기술사회 회장)이 ‘싱크홀과 지반침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현호 동양대학교 교수(건축물유지관리위원회 위원장)가 ‘지반 침하를 예측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의 GPR 탐사’란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래철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통한 사회적 역할 강화 및 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건축도시 관련 분야가 지속적으로 나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통합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재난정보학회와 건축도시 관련 단체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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