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아산북수초가 대상을, 금산 백합유치원은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월19일 밝혔다.

지난 10월18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학교 18개 팀과 유치원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남 대표로 참가한 아산북수초와 백합유치원은 각각 ‘임금님과 119’, ‘모세의 기적’이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이번 영예를 안았다.

아산북수초 임사라 교사는 “전국대회 3번째 도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며 “함께 고생해 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그동안 충남을 대표해 고생해 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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