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지난 10월27일 오전 경기도 주간정책회의에서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스마트 현장 전문소생술을 실시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스마트 현장 전문소생술은 심폐소생술 현장에 119구급차 2대를 동시에 출동시켜 6명의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 폰 영상을 통해 현장조치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의료지도체계로 전국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김기운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단장과 응급상황 재연 배우들이 구급대원들과 함께 실감나는 심장정지 상황을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스마트 현장 전문소생술 확대를 통해 도내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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