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육상물류체계의 효율화와 물류산업의 육성, 물류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부산 육상물류(화물운송)종사자 2010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월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울주군 소재 영남알프스에서 일선 물류수송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화물운송사업협회, 종합물류경영기술지원센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물류발전 방향 및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정보교류, 사기진작 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2월18일 오후 3시40분부터 △참가자 등록 △인사말씀(부산시 교통국장) △대형트럭 불법주차 실태영상 시청 △특강(임종길 물류산업연구원장) 순으로 진행하고 2월19일 오전 9시부터 △‘말의 능력’ 영상 시청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관련 사례발표 △자유토론 △협조 및 당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임종길 물류산업연구원장이 참석해 ‘물류시장 회고와 전망’,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사항과 정책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부산의 물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연제구·중구·강서구·금정구 4개 구청에서 ‘불법 대폐차 관련 사례’, ‘불법 다단계 단속 관련 사례’, ‘불법 양도양수관련 사례’, ‘주기적 신고관련 사항’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최초로 갖게 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물류수송의 75% 비중을 차지하는 육상물류관련 집단민원 발생 등 현안사항에 대한 원활한 해결방안 및 공동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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